“모닝보다 24.5cm 작다”… 중국서 800만 원대 베스튠 포니 5도어

뒷문을 더한 작은 전기차

주황색 베스튠 포니 5도어 측면
베스튠 포니 5도어

모닝보다 짧은 차체에 뒷문과 좌석 네 개를 넣은 전기차가 중국에서 나왔다. FAW그룹의 베스튠 포니 5도어다. 출시 혜택을 반영한 현지 시작가는 3만 9900위안으로, 1위안을 201원으로 가정하면 약 802만 원이다.

눈에 띄는 가격이지만 한국 판매가격으로 읽으면 곤란하다. 중국에서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혜택이며, 국내 판매 여부와 가격은 따로 정해져야 한다.

중국 한정 혜택을 반영한 800만 원대

FAW그룹은 10월 28일 포니 5도어를 선보였다. 중국 현지 판매 정보에 따르면 기본형 권장가는 4만 4900위안이며, 출시 혜택을 반영한 가격이 3만 9900위안부터다. 5000위안 차이를 빼고 국내 판매가처럼 비교하기는 어렵다.

중국 판매 기준위안화원화 환산 예시
기본형 권장가4만 4900위안약 902만 원
출시 혜택 반영 시작가3만 9900위안약 802만 원

원화는 1위안당 201원을 적용한 단순 예시다. 환율과 혜택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세금과 운송 등 한국 판매에 필요한 비용은 포함하지 않았다.

주황색 베스튠 포니 5도어 전면
베스튠 포니 5도어

모닝보다 24.5cm 짧은 4인승

포니 5도어의 전장은 3350mm, 전폭은 1540mm, 휠베이스는 2215mm다. 기아가 안내하는 모닝 제원과 비교하면 길이는 245mm, 폭은 55mm 작고 휠베이스는 185mm 짧다.

항목포니 5도어기아 모닝
전장3350mm3595mm
전폭1540mm1595mm
휠베이스2215mm2400mm

5도어는 승객이 타는 옆문 네 개와 뒤쪽 짐칸 문을 합친 수다. 기존 3도어보다 뒷좌석 출입이 편해졌지만, 좌석 네 개가 있다는 것과 성인 네 명이 넉넉하게 탈 수 있다는 것은 별개다. 뒷좌석 무릎과 어깨 공간은 직접 앉아 살펴볼 부분이다.

뒷좌석을 접으면 늘어나는 짐칸

기존 3도어보다 차체가 350mm 길어지면서 짐칸 활용도 달라졌다. 공개 제원상 기본 적재공간은 265L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052L까지 늘어난다.

네 명이 모두 타는 날에는 기본 공간을, 큰 짐을 실을 때는 뒷좌석을 접은 공간을 쓰는 방식이다. 최대 용량과 4인 탑승을 동시에 기대할 수는 없다. 10.1인치 중앙 화면도 모든 사양의 기본 장비는 아니므로 트림을 나눠 살펴야 한다.

주황색과 하늘색 베스튠 포니 5도어
베스튠 포니 5도어

222km와 328km는 중국 시험 기준

배터리는 16.97kWh와 27.19kWh 두 가지다. 각각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중국 CLTC 기준 222km와 328km로 안내된다. 두 모델 모두 전기모터 최고출력은 30kW다.

구분222km 모델328km 모델
배터리16.97kWh27.19kWh
주행거리222km328km
출시 혜택가 시작3만 9900위안4만 4900위안

같은 한시 혜택가 기준으로 주행거리가 긴 모델은 5000위안부터 더 든다. 두 트림의 장비 구성이 같다는 의미는 아니며 실제 주행거리는 기온과 속도, 공조기 사용 등에 따라 달라진다.

Q. 328km를 한국에서도 그대로 달릴 수 있나요?
중국 CLTC 시험값이므로 국내 인증 주행거리와 같다고 볼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려면 별도의 인증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개미오토의 정리

포니 5도어는 작은 차체에 뒷문을 더해 승객의 출입과 짐 활용을 함께 고려한 모델입니다. 중국의 한시 할인 가격과 CLTC 주행거리는 국내 조건과 구분해 봐야 합니다. 모닝과 견줄 때도 크기뿐 아니라 연료 방식과 판매 국가가 다르다는 점을 함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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