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한소희가 타고 나왔다”… 벤츠 말고 제네시스 ‘GV80’이 나온 이유

“차를 보여주는 데서 끝나지 않아요”

영화배우 최민식이 운전하는 GV80
영화배우 최민식이 운전하는 GV80 /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네시스 GV80이 영화 ‘인턴’에서 선우가 타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잠깐 도로를 지나가거나 주차된 모습만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라, 선우와 기호가 함께 이동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주요 공간으로 사용된다. 영화는 2026년 9월 16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차 안에서 두 사람이 처음에는 어색하게 마주하다가 조금씩 마음을 열고 신뢰를 쌓아가는 장면도 이어진다. GV80의 외관만 보여주는 것보다 실내에 사람이 앉아 이동하고 쉬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어, 대형 럭셔리 SUV가 가진 공간의 분위기까지 함께 보여주는 방식이다.

선우의 차로 등장, 최민식과 한소희가 함께

영화배우 최민식·한소희가 타 있는 GV80
영화배우 최민식·한소희가 타 있는 GV80 /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속 GV80은 ‘선우’ 역을 맡은 한소희의 차량이다.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를 연기한 최민식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여러 대화를 나누고, 두 사람의 관계가 달라지는 과정에서도 계속 등장한다.

처음에는 서로 불편했던 두 사람이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점차 편하게 대화를 나누게 되고, GV80 실내도 어색한 이동 공간에서 휴식과 대화가 이어지는 장소로 바뀐다. 자동차가 이야기 밖에서 눈에 띄는 광고물이 아니라 영화 장면 안으로 들어온 셈이다.

제네시스 뉴스룸 – GV80 영화 ‘인턴’ 등장

외관뿐 아니라 넓은 실내까지 한 장면에서

GV80 실내
GV80 실내 / 사진=제네시스

GV80은 제네시스가 ‘역동적인 우아함’을 디자인 방향으로 잡은 대형 SUV다. 영화에서도 외부 주행 장면과 실내 장면이 함께 나오면서 차의 모습만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이 실제로 탔을 때 느껴지는 실내 분위기까지 자연스럽게 담긴다.

대형 SUV를 알아보는 사람이라면 차 길이나 출력 같은 숫자도 중요하지만, 실제 가족이나 동승자가 앉았을 때 공간이 어떻게 느껴지는지도 많이 보게 된다. 영화에서는 선우와 기호가 직접 차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 보니, GV80의 여유 있는 실내를 별도의 설명 없이 보여주기 좋은 구성이 된다.

자동차 광고처럼 화면에 기능 이름과 제원을 띄우지 않아도 된다. 인물이 타고, 이동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만으로 차의 크기와 분위기를 보여주는 방식이라 관객 입장에서도 일반 광고와는 느낌이 다를 수 있다.

제네시스 뉴스룸 – GV80 외관·실내 소개

10월 16일부터 아시아 9개국에서도 개봉

GV80
GV80 / 사진=제네시스

영화 ‘인턴’은 국내 개봉에서 끝나지 않는다. 2026년 10월 16일부터 홍콩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9개국에서도 개봉한다.

GV80도 같은 영화를 통해 이들 지역 관객에게 함께 노출된다. 자동차 광고를 따로 찾아보지 않는 사람도 영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네시스와 GV80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한 편의 영화에만 머무르는 노출은 아니다.

그렇다고 영화 등장이 실제 판매 증가로 바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영화가 여러 국가에서 상영되면서 GV80과 제네시스를 접하는 관객의 범위가 넓어진다는 정도로 보는 게 알맞다.

제네시스 뉴스룸 – 영화 ‘인턴’ 아시아 개봉 일정

광고처럼 설명하지 않아도 GV80이 보인다

GV80
GV80 / 사진=제네시스

이번 영화에서 GV80은 특정 기능을 강조하기보다 등장인물이 실제로 사용하는 차로 나온다. 선우가 타고 이동하고, 기호와 이야기를 나누고, 때로는 쉬어가는 과정에서 차량 외관과 실내가 계속 화면에 담긴다.

럭셔리 SUV는 출력이나 옵션 숫자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 실내가 얼마나 편안하게 느껴지는지, 사람이 탔을 때 어떤 분위기가 나는지처럼 직접 타봐야 알기 쉬운 부분이 있는데, 영화에서는 이런 모습을 이야기 속 장면으로 보여줄 수 있다.

그래서 이번 GV80 등장은 차가 몇 초 동안 화면에 보였느냐보다 어떤 장면에서 사용됐느냐를 보는 게 더 흥미롭다. 두 주인공의 관계가 달라지는 과정에 차 안이 계속 등장하면서 차량 자체가 영화의 주요 배경 가운데 하나로 쓰였기 때문이다.

개미금융의 정리

영화 ‘인턴’ 속 GV80을 보실 때는 단순히 “제네시스가 영화에 협찬했다”는 정도로만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선우와 기호가 함께 이동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차 안이 계속 사용되기 때문에, GV80의 넓은 실내와 편안한 분위기를 관객이 자연스럽게 보게 됩니다.

다만 영화에 자주 나온다고 해서 판매 효과까지 미리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볼 수 있는 부분은 국내에 이어 10월 16일부터 아시아 9개국에서도 같은 영화가 개봉하면서 GV80을 접하는 관객이 더 늘어난다는 점이며, 실제 판매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는 그 이후 따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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