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5마력과 852km 주행거리”

럭시드 RX는 체리자동차와 화웨이가 공동 개발한 순수 전기 SUV로,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두 가지 구성을 중심으로 알려졌다.
후륜구동은 277kW, 약 371마력이며 사륜구동 듀얼모터는 437kW, 약 585마력까지 올라간다. 여기에 81.1kWh와 100kWh 배터리를 조합하고, 일부 후륜구동 모델은 CLTC 기준 최대 852km의 주행거리를 갖춘다.
외관은 낮은 루프와 넓게 부풀린 후면 펜더, 매끄러운 측면 실루엣 때문에 페라리 푸로산게나 샤오미 YU7을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나온다. 판매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샤오미 YU7의 25만3,500위안, 약 5,000만 원 수준과 비슷한 가격대가 거론된다. 다만 RX의 실제 판매가격은 확정되지 않았다.
푸로산게 실루엣, 라이다와 플랩형 도어 핸들

럭시드 RX는 낮게 떨어지는 루프와 넓은 후면 펜더를 활용해 일반적인 SUV보다 스포티한 비율을 강조한다. 외관 일부는 페라리 푸로산게와 샤오미 YU7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있지만, 이를 그대로 복제한 디자인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차량에는 라이다 센서와 플랩형 도어 핸들도 적용된다. 라이다는 주변 환경 인식 기반을 제공하고, 차체 밖으로 돌출되는 부분을 줄인 도어 핸들은 공기저항 저감을 노린 구성이다. 구체적인 주행보조 기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후륜 371마력, 사륜구동은 585마력

후륜구동 모델에는 단일 전기모터가 적용되며 최고출력은 277kW, 약 371마력이다. 기본형부터 높은 출력을 확보한 구성으로 볼 수 있다.
사륜구동 모델은 전·후륜에 모터를 배치한 듀얼모터 방식이며 합산 최고출력은 437kW, 약 585마력이다. 후륜구동과 비교하면 160kW, 약 214마력 높다. 다만 0-100km/h 가속 성능과 최대토크는 공개되지 않아 출력만으로 실제 가속 성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100kWh 배터리로 최대 852km, CLTC 기준은 주의

배터리는 81.1kWh와 100kWh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된다. 기본형은 CLTC 기준 700km, 일부 100kWh 후륜구동 사양은 최대 852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주행거리의 차이는 152km다.
다만 700km와 852km 모두 CLTC 기준이다. 국내 환경부 인증이나 미국 EPA 방식과는 측정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숫자를 그대로 국내 실주행거리처럼 받아들이면 안 된다. 실제 효율과 국내 주행거리는 향후 별도 인증 수치가 공개돼야 판단할 수 있다.
가격은 미공개, 약 5,000만 원대 예상은 참고 수준

RX의 공식 판매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비교 대상으로 언급되는 샤오미 YU7은 25만3,500위안, 약 5,000만 원부터 시작하며 RX 역시 비슷한 가격대가 거론되고 있다.
585마력 사륜구동과 최대 852km 주행거리, 100kWh 배터리를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다. 다만 약 5,000만 원대는 어디까지나 YU7을 기준으로 한 예상일 뿐 RX의 확정 가격은 아니다.
실제 경쟁력을 판단하려면 최종 판매가격과 트림별 배터리 구성, 인증 주행거리가 함께 공개돼야 한다.
개미금융의 정리
럭시드 RX는 후륜 371마력, 사륜 585마력과 81.1kWh·100kWh 배터리를 묶어 고성능과 장거리 주행을 동시에 노린 전기 SUV입니다.
최대 852km라는 숫자는 강하지만 CLTC 기준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고, 약 5,000만 원대 가격 역시 아직 예상 수준이죠.
구매 관점에서는 디자인 유사성보다 실제 판매가격과 국내 인증 주행거리, 트림별 배터리 구성을 확인한 뒤 경쟁력을 판단하는 편이 현실적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