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15일부터 16일까지”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 비원블록에서 무순위 사후 2차 입주자 모집이 진행되며 잔여 1세대 공급 소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되는 이번 물량은 8일 공고된 건으로,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1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공급 대상은 103동 1801호, 18층에 위치한 전용면적 84.9705㎡ A타입 1세대이며, 모집 공고일인 8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전국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청약할 수 없고, 계속 90일을 초과해 해외에 체류한 경우 국내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본다. 1인당 1건만 접수할 수 있으며 2건 이상 중복 청약하면 모든 신청이 무효 처리되므로, 접수 전 신청 내용을 신중히 확인해야 한다.
청약통장 무관하지만 무주택 요건은 꼭 확인

이번 무순위 청약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 단위로 열렸다는 점과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다만 누구나 넣을 수 있는 청약은 아니며, 모집 공고일 기준 국내 거주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의왕시는 투기과열지구지만 해당 주택은 규제지역 지정 이전 승인 신청 건으로 비규제지역 기준이 적용돼 재당첨 제한은 별도로 없다고 안내됐다. 하지만 전매제한은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이며, 소유권이전등기가 3년보다 먼저 끝나는 경우 그 시점까지 제한이 유지된다.
분양가상한제와 거주의무기간도 적용되므로, 단순히 청약통장 없이 넣을 수 있다는 점만 보고 접근하기보다 당첨 이후 실제 보유와 거주 조건까지 함께 따져야 한다.
7억 9325만 원에 옵션 비용까지 따져야

공급금액은 7억 9325만 원이며 계약금은 전체 금액의 10%인 7932만 5천 원이다. 나머지 잔금 90%는 계약일로부터 90일 이내 납부해야 하므로 단기간 자금 조달 계획이 중요하다. 발코니 확장 공사비는 615만 원으로 별도이며, 계약 시 발코니 확장 계약금 100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6대는 788만 원으로 기재됐고, 현관 가구 픽스 판넬 마감 93만 원, 평판형 아트월 폴리싱 타일 80만 원, 발코니 창고 설치 80만 원, 공용 욕실과 부부 욕실 일체형 비데는 각각 49만 원으로 안내됐다.
현관 팬트리, 알파룸 시스템 가구, 드레스룸 시스템 가구는 무상 제공되지만, 발코니 확장과 추가 선택품목은 기존 계약 내용을 승계해야 하며 추가나 취소, 개별 변경은 불가능하다.
19일 발표 후 26일 계약, 포기 리스크도 크다

당첨자는 한국부동산원 입주자 선정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정해지며, 예비 입주자는 공급 세대수의 900%까지 순번이 부여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9일이고, 서류 접수와 계약 체결은 26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분양사무실에서 진행된다.
계약 때는 신분증, 주민등록표등본,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주택서약서 등이 필요하며, 자금조달계획 확인을 위해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와 증빙 내역서도 요구된다. 계약 포기나 해약 시 총 주택 가격의 10%가 위약금으로 공제되고, 부적격이나 부정 당첨이 확인되면 계약이 파기될 수 있다.
위장전입이나 불법 전매가 적발되면 향후 10년간 입주자 선정에서 제외되며, 무순위 당첨 후 분양권을 소유하면 향후 청약에서 주택 소유로 간주될 수 있어 이번 1세대 청약은 자격보다 자금과 이후 절차 관리가 더 중요한 승부처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