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민 1인당 20만 원”

나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고물가와 지역경제 침체로 커진 생활비 부담을 덜고, 추석 전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4인 가구라면 가구원 모두 기준을 충족할 경우 총 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소득이나 재산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보편 지급 방식이라는 점이 기존 선별 지원과 다르다. 다만 약 238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나주시의회에서 의결돼야 실제 지급 절차가 시작된다. 정확한 신청일과 지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공식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소득·재산 조건 없이 지급 추진

지급 대상은 2026년 7월 1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다. 일반 시민뿐 아니라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대상에 포함된다는 안내가 나왔지만, 세부 체류 자격과 구체적인 인정 기준은 추후 공고에서 확인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시민 1명당 20만 원이다. 기존 소득 하위 70%, 중위소득 150% 수준을 기준으로 했던 1인당 15만~20만 원 지원과 달리 이번에는 소득·재산 조건을 두지 않는다. 나주시 별도 재원으로 추진되는 정책이어서 기존 민생경제회복지원금과도 구분된다.
시는 약 238억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하고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추경 의결 전 단계이므로 지급이 최종 확정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시의회 의결 이후 공식 공고와 접수 일정이 나와야 실제 신청이 가능하다.
선불카드·CHAK 중 선택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민은 선불카드 방식이나 모바일 앱 CHAK 충전 방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만큼 소비를 나주 지역 안에서 유도해 골목상권 매출을 늘리려는 목적이 담겼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나주시 누리집과 CHAK, 카드사 앱 등을 활용하고, 방문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에는 본인 인증 수단이 필요하고, 방문 신청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리 신청이 허용될 경우에는 위임장과 신청인·대리인의 신분증,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다만 최종 제출서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과거 지원금 기준만 보고 준비하기보다 나주시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남은 잔액은 기한 확인해야

나주사랑상품권의 사용기한은 2026년 11월 30일로 안내됐다. 추석 전에 지급되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을 수 있어 수령 후 잔액과 사용 가능 매장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사용 금액은 기한이 지나면 소멸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과거 지역화폐 지원금의 약 3개월 소멸 구조를 이번 정책에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 이번 지원금은 2026년 11월 30일이라는 별도 사용기한이 우선이며, 실제 잔액 소멸 방식과 세부 사용처는 최종 공고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기준일 이후 나주시로 전입했거나 2026년 7월 1일 당시 주민등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 전에 주민등록 기준일과 결혼이민자·영주권자의 세부 자격, 지급 수단별 사용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개미금융의 정리
나주시 민생회복지원금은 소득과 재산을 따지지 않고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급하는 보편 지원이라는 점에서 체감 범위가 넓습니다. 4인 가구라면 총 80만 원을 받을 수 있지만, 현재는 추경 의결 전이므로 신청이 시작된 상태는 아니죠.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나주시의회 의결 여부와 공식 접수일이며, 지급받은 뒤에는 2026년 11월 30일 사용기한과 잔액 소멸 조건을 확인해 기간 안에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