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하자마자 5,000대”… 제네시스급 SUV, 725km 성능으로 등장

“5C 충전과 3,500만 원대 가격으로”

G6
G6 / 사진=샤오펑

샤오펑 2025년형 G6는 5C 초고속 충전 배터리와 최대 725km 주행거리, 292마력 후륜구동 시스템을 앞세운 중형 전기 SUV다. 중국 판매가격은 17만6,800위안-19만8,800위안으로 원화 환산 시 약 3,500만 원-4,000만 원 수준이다.

샤오펑은 한국법인을 세우고 판매·딜러·서비스 조직 구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G6의 국내 출시 차종과 가격,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30°C에서도 10-80% 충전 12분 주장

G6
G6 / 사진=샤오펑

2025년형 G6에는 5C 초고속 충전 배터리가 적용됐다. 제조사 발표 기준 외기온 -30°C 환경에서도 배터리 잔량 10-80% 충전에 12분이 걸린다는 설명이다. 충전 대기시간과 겨울철 저온 충전 부담을 줄이는 방향의 기술로 볼 수 있다.

배터리는 1,000°C 열과 80톤 측면 충격, 2,000J 하부 충격 조건을 고려한 내구 설계도 강조됐다. 다만 충전 시간과 충격 대응 수치는 시험 방식과 충전기 조건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실제 국내 충전 환경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낸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제조사가 밝힌 기술 수치로 구분해 봐야 한다.

최대 725km에 292마력 후륜구동

G6 실내
G6 실내 / 사진=샤오펑

G6는 기본 모델에서 최대 625km, 플래그십 모델에서 최대 72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두 수치 모두 인증 기준이 명시되지 않아 국내 공인 주행거리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기본형과 플래그십의 주행거리 차이는 100km다.

전 트림에는 후륜 단일 전기모터가 공통으로 적용된다. 최고출력은 292마력, 최대토크는 45.9kgf·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6.3초가 걸린다. 트림별 모터 성능은 같기 때문에 가격과 주행거리, 편의 사양을 중심으로 비교하는 구조에 가깝다.

중국 가격 약 3,500만 원부터

G6 실내
G6 실내 / 사진=샤오펑

기본 모델 가격은 17만 6,800위안, 약 3,500만 원이다. 중간 모델은 18만 6,800위안, 약 3,750만 원이며 플래그십은 19만 8,800위안, 약 4,000만 원이다. 기본형과 최상위 모델의 차이는 2만 2,000위안, 원화 환산 약 500만 원이다.

샤오펑은 G6의 가격이 테슬라 모델 Y보다 약 11% 낮다고 설명한다. 다만 비교 대상 모델 Y의 구체 가격과 조건은 제공되지 않았다. 원화 금액 역시 중국 판매가격을 환산한 수치이므로 향후 국내 판매가격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40코어 AI 칩 적용, 한국 판매 조직은 구축 중

G6
G6 / 사진=샤오펑

2025년형에는 81개의 신규 기능과 40코어 튜링 AI 프로세서가 적용됐다. 기존 고성능 칩 3개를 하나의 프로세서로 통합했으며, 샤오펑은 경쟁자보다 대역폭이 33배 높고 카메라 처리 속도는 12배 빠르다고 주장한다.

캉하이 신경망을 바탕으로 L4 자율주행 지원 가능성도 언급됐지만 실제 이용 가능한 주행보조 기능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출시 첫날에는 7분 만에 확정 주문 5,000건이 접수됐다. 한국에서는 엑스펑모터스코리아 법인이 설립됐고 한국 사업 총괄 채용과 딜러·서비스 체계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다만 G6가 국내 첫 출시 차종이 될지, 언제 판매를 시작할지, 가격이 얼마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개미금융의 정리

샤오펑 G6는 5C 충전과 최대 725km 주행거리, 292마력 성능을 약 3,500만 원대 중국 가격에 묶은 전기 SUV입니다.

다만 12분 충전과 725km는 제조사 발표 조건이며 국내 인증 수치가 아니고, 원화 가격도 환산값에 불과하죠.

한국법인과 판매 조직 구축은 국내 진출 준비로 볼 수 있지만 실제 구매 판단은 출시 차종과 인증 주행거리, 서비스망, 국내 가격이 공개된 뒤 하는 편이 안전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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