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19일 신청, 11월부터 저축 시작”

서울시가 4일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 모집을 발표하며 자산형성지원사업 접수를 예고했다. 신청 기간은 8일-19일이며,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모집 규모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1만 명, 꿈나래통장 300명으로 총 1만 300명이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서울시 예산과 민간 후원금으로 같은 금액을 추가 지원하는 구조이고, 꿈나래통장은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위해 저축액의 50%를 더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최종 참여자는 자격심사와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11월 3일 발표되며, 약정 체결 이후 11월부터 저축을 시작하게 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월 15만원이 두 배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 가운데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근로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사람이 신청 대상이다.
본인 소득은 세전 월 255만원 이하이어야 하며, 부양의무자 기준도 연 1억원 미만 소득과 9억원 미만 재산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방식은 명확하다.
본인이 매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 동안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금이 같은 금액을 더해준다. 3년간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지원금 540만원이 더해져 총 1,080만원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금이 아니라, 근로를 이어가는 청년이 스스로 저축한 금액에 맞춰 목돈 형성을 돕는 구조라는 점에서 신청 전 소득과 근로 증빙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꿈나래통장, 자녀 교육자금에 50%를 더한다

꿈나래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부모 중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50% 초과 80% 이하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제외된다.
신청은 가구당 자녀 1명만 가능해 여러 자녀가 있더라도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본인 저축액은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이고, 저축 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서울시가 저축액의 50%를 추가 적립해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돕는다.
3자녀 이상 가구는 월 12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어 자녀 수에 따른 교육비 부담을 고려한 장치도 마련됐다. 다만 꿈나래통장은 총 수령액 예시가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청자는 본인 저축액과 기간, 자녀 조건, 소득 기준을 중심으로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심사는 11월 발표까지

이번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청년 목돈 마련과 저소득 가구 자녀 교육자금 형성을 동시에 겨냥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1만 명 모집으로 규모가 크고, 매월 15만원 저축에 동일 금액을 얹어주는 방식이라 3년 기준 총 1,080만원과 이자라는 구체적인 목표가 보인다.
꿈나래통장은 300명을 모집하며, 월 5만원 또는 10만원 저축액에 50%를 추가 적립해 교육자금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둔다.
신청은 8일-19일로 길지 않고, 이후 자격심사와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11월 3일 최종 참여자가 발표된다. 선정자는 약정 체결 뒤 11월부터 저축을 시작하므로, 신청 전 근로 증빙, 본인 소득, 부양의무자 기준, 기준중위소득 조건, 자녀 나이와 가구당 신청 제한을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