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패밀리카 그 자체”

2세대 기아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는 전장 5,065mm의 대형 차체와 7인승 구성을 갖춘 미국 전략형 SUV다. 1세대보다 전장은 65mm, 휠베이스는 86mm 늘어났고, 3열 공간과 적재 능력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2.5L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총출력 329마력과 최대토크 46.0kg·m를 내며, EX 전륜구동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637마일, 약 1,025km로 소개됐다. 다만 국내에는 정식 판매되지 않아 가격과 연비 수치는 미국 기준으로 살펴봐야 한다.
3열과 적재공간 확대한 2세대 차체

차체 크기는 전장 5,065mm, 전폭 1,990mm, 전고 1,765mm이며 휠베이스는 2,986mm다. 1세대보다 전장이 65mm, 휠베이스가 86mm 늘었고 연장된 공간은 2열과 3열 활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배분됐다.
3열 레그룸은 812mm, 헤드룸은 940mm이며 2열에는 독립 시트가 적용된다. 3열 사용 상태에서도 적재공간은 603L이고, 2열과 3열을 접으면 최대 2,500L까지 확장된다.
2.5L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총출력 329마력

파워트레인은 2.5L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2개, 1.65kWh 리튬이온 배터리, 6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된다. 시스템 총출력은 329마력, 최대토크는 46.0kg·m이며 가솔린 모델보다 출력이 55마력 높다.
저속에서는 모터를 우선 활용해 정숙성과 효율을 높이는 방향이며, 2,000kg을 넘는 차체에서 언덕이나 추월 구간의 동력 여유를 확보하려는 구성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실제 가속 성능과 체감 반응에 관한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복합 35mpg와 최대 1,025km 항속거리

미국 EPA 기준 복합연비는 35mpg이며 국내 방식으로 환산하면 14.9km/L다. EX 전륜구동은 1회 주유 기준 최대 637마일, 약 1,025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은 것으로 소개됐다.
대형 3열 SUV의 주유 부담을 낮추는 수치지만, 미국 EPA 연비와 국내 인증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연료탱크 용량도 공개된 정보에 포함되지 않아 실제 국내 주행 환경에서 같은 거리를 확보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미국 가격 4만 6,490달러부터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총 6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EX 전륜구동은 4만 6,490달러, EX 사륜구동은 4만 8,490달러, SX 전륜구동은 5만 1,490달러다.
최상위 X-라인 SX 프레스티지 사륜구동은 5만 7,590달러이며 모든 트림에 목적지 운송비 1,545달러가 별도로 붙는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보다 2,700달러, 약 390만 원 비싸고 견인 능력은 2,041kg이다.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개발되고 조지아에서 생산되는 모델로, 국내에서는 팰리세이드와 카니발 수요가 겹치고 세금 및 주차 환경 부담도 언급되지만 정식 출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개미금융의 정리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는 3열 공간과 최대 2,500L 적재공간, 329마력의 동력 성능을 함께 갖춘 미국 중심 대형 SUV입니다.
미국 누적 판매량이 65만 대를 넘었고 2023년에는 11만765대가 판매됐지만, 국내에서는 정식 구매가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죠.
국내 출시 가능성을 판단할 때는 차량 성능보다 생산과 판매 구조, 기존 대형 SUV와의 수요 중복 여부를 함께 봐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