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은 더 커지고, 뒷좌석은 더 편안하게”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이 21일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에서 국내 첫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계약 단계에 머물던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가 실제 고객에게 전달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국내 판매 흐름이 본격화된 셈이다.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합산 사전계약은 약 1,060대다. 이 수치는 S 580 단독 계약량은 아니지만, 신형 플래그십 세단을 향한 초기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첫 고객 인도, 사전계약은 합산 약 1,060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은 21일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에서 국내 첫 고객 인도가 이뤄졌다. 신차 공개와 계약을 넘어 실제 고객 인도로 이어진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합산 사전계약은 약 1,060대로 집계됐다. 다만 이 숫자를 S 580 단독 계약량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초기 수요 규모를 볼 때는 개별 트림 계약량보다 신형 S-클래스 계열 전체에 어느 정도 관심이 몰렸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로 보는 편이 적절하다.
라디에이터 그릴 약 20% 확대

신형은 전면 디자인 변화가 비교적 분명하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 모델보다 약 20% 커졌고, 헤드램프에도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플래그십 세단 특유의 존재감을 더 강하게 드러내는 방향의 변화다. 차체 제원이나 성능 수치보다 외관에서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신형을 구분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기존 마이바흐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시각적인 차별성을 키운 구성으로 볼 수 있다.
후석 컴포트 패키지와 나파 가죽

실내에서는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과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가 적용된다. 운전석보다 후석 경험의 비중이 높은 마이바흐 S-클래스의 성격을 그대로 이어가는 구성이다.
특히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는 후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고급 소재와 후석 사양을 함께 구성해 쇼퍼드리븐 성격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정확한 편의 기능별 세부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신형에서도 뒷좌석 공간과 사용 경험이 주요 상품성으로 자리하고 있다.
승차감은 E-액티브 바디 컨트롤로

S 580에는 V8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다. 구체적인 최고출력이나 연비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지만, 플래그십 세단에 맞춘 전동화 보조 구성이 적용된 점은 확인할 수 있다.
차체 움직임을 제어하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도 들어간다. 주행 중 차체 거동을 조절해 승차감을 높이는 방향의 기술로, 후석 컴포트 패키지와 함께 안락한 이동 경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파워트레인 자체의 성능 수치보다 정숙성과 승차감, 후석 편안함을 중시하는 차의 성격과 연결되는 부분이다.
한성자동차는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첫 인도를 진행한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약 40년간 협력해온 판매·서비스 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 리테일 오브 더 퓨처를 비롯해 고객 경험 총괄 매니저 CXM, 24시간 BDC, 클럽한성 등을 통해 구매 전후 고객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가 차량일수록 차량 자체뿐 아니라 인도 과정과 이후 관리 경험도 구매 만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한성자동차는 상담과 인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체계를 함께 강조하고 있다.
신차 상품성뿐 아니라 이후 정비와 관리 접근성까지 함께 보는 소비자라면 이런 서비스 범위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성동서비스센터는 마이바흐 풀만까지 대응

한성자동차 성동서비스센터는 마이바흐를 포함한 고급 모델 정비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이바흐 S-클래스 풀만을 수리할 수 있는 전용 설비를 갖추고 있다.
다만 이 내용을 모든 마이바흐 모델을 성동서비스센터에서만 수리할 수 있다는 의미로 확대해서 볼 수는 없다. 국내 유일 수리 범위는 마이바흐 S-클래스 풀만에 한정된다.
고가 플래그십 차량에서는 구매 시점의 사양뿐 아니라 이후 정비 인프라와 전문 설비의 범위까지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인 판단 기준이 된다.
개미금융의 정리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은 21일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국내 판매 단계에 본격적으로 들어섰습니다.
약 20% 커진 그릴과 신규 헤드램프, V8 마일드 하이브리드, E-액티브 바디 컨트롤, 후석 컴포트 패키지까지 외관과 승차감, 후석 경험을 함께 손본 것이 특징이네요.
다만 약 1,060대는 S 580 단독 계약량이 아니라 더 뉴 S-클래스와 마이바흐 S-클래스 합산 수치라는 점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