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계약했는데 대출이 막혔다”… 이재명 대통령에 직접 호소하자 ‘가능’

집단·잔금대출이 바뀐 배경

“잔금대출 때문에 입주 못 할 판이었는데” 수원의 한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집단대출과 잔금대출을 받기 어렵다고 공개적으로 호소한 뒤, 은행 상담사를 통해 대출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년 전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계약을 맺고 당시 기준에 맞춰 자금계획을 세웠지만, 입주를 앞두고 은행별 대출 한도가 줄면서 계약 이행이 어려워졌다는 사례다. 다만 상담사의 답변이 공유된 단계로, … 더 읽기

“확정된 계약까지 막으면 어떡하나”… 잔금대출 피해에 정부까지 움직여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2년 전 계약했는데 잔금대출이 막혔다”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일부 은행의 대출 여력이 줄면서, 이미 아파트 분양계약을 맺은 실수요자까지 잔금대출을 받기 어려운 사례가 나오고 있다. 계약 당시 제도와 대출 기준을 바탕으로 자금계획을 세웠지만, 입주 시점에 규제가 강화되면서 잔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정부도 신규 투기 수요를 막는 규제와 기존 계약자의 권리를 같은 기준으로 다루는 데 … 더 읽기

“나라 사랑이 투자 수익도 보장할까”… 급등한 3종목, 뜯어보니 반전이

모나미·한성기업

애국기업이라 샀는데 210.8% 급등 모나미와 한성기업, 에넥스 등 이른바 ‘애국테마’ 종목의 주가가 이달 들어 큰 폭으로 올랐다. 모나미는 210.8%, 한성기업은 141.6%, 에넥스는 83.8% 상승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국산 브랜드 이미지, 상장폐지 방어 기대가 개인투자자의 매수로 연결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다만 주가 상승 폭과 기업의 실제 경쟁력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일부 기업은 실적이 … 더 읽기

“오르면 2배라더니 하루 최대 -60%”… 개미 108조 원 몰린 레버리지의 함정

코스피 하락

“해외 투자 수요 돌렸지만, 개인 노출도 커졌다” 코스피가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등장했다. 해외로 향하던 투자 수요를 국내로 돌리고 투자자를 제도권 안에서 보호하겠다는 취지지만, 조정장에서 개인 매수가 집중되면서 변동성과 손실 위험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해 6월 4일 2,770.84에서 전날 6,747.95로 143.5% 올랐다. 지난 6월 19일에는 장중 … 더 읽기

“왜 성실히 갚은 사람만 바보냐”… 금융위원장이 밝힌 ‘빚 탕감’의 이유

채무 독촉장

“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까지 일괄적으로 빚을 없애는 건 아니야” 금융위원회가 장기간 소액 채무를 갚지 못한 사람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연체채권 관리 방식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일회성 채무 정리에 그치지 않고 상환 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선별하는 상시 관리체계를 만들겠다는 방향이다. 자본시장에서는 부실기업 퇴출과 혁신기업 진입을 촉진하고, 최근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는 지적을 받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 더 읽기

“6억원 믿고 집 보러 다녔지만” KB국민은행 ‘주담대’ 반토막

은행 창구에서 상담을 받는 어르신의 모습

“수도권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KB국민은행이 10일부터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전국 최대 3억원으로 제한한다.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적용하던 최대 6억원 한도는 절반으로 줄어들고, 별도 상한이 없었던 비규제지역에도 새롭게 3억원 제한이 생긴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 이후 시중은행이 자체적으로 주택구입자금 대출 상한을 3억원까지 낮춘 첫 사례다. 적용 기간은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로, 종료 시점은 … 더 읽기

“20년 넘게 독촉받던 빚도 끝나나”.. 5000만 원 이하 빚 연장도 끝

장기연체채권 소멸시효 연장

“기계적 연장 막고, 대손 인정 문턱 세운다” 금융위원회가 10일 사전 예고한 금융기관 채권대손인정 업무세칙 개정안은 장기연체채권을 둘러싼 금융권의 반복적 소멸시효 연장 관행을 손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동안 금융회사는 통상 연체 최소 6개월 이후 추정손실로 분류되면 소멸시효가 완성되기 전에도 대손 인정을 신청할 수 있었고, 세제 혜택을 받은 뒤에도 시효연장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가 남아 있었다. … 더 읽기

“주가 못 오르게 만든 거 아니냐”.. 대통령까지 언급한 ‘이 회사’의 이상한 조건

이재명 대통령

“공매도 의혹과 밸류업 논란을 동시에” 인탑스의 제1회차 교환사채, EB 발행 구조를 둘러싸고 자본시장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핵심은 지난해 10월 발행된 130억 원 규모 EB에 붙은 콜옵션 조건이다. 이 EB는 표면 이자율 0%, 만기 이자율 0%로 설계돼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이 주요 기대 수익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주가가 10거래일 연속 교환가액의 130%를 넘으면 … 더 읽기

“주식 손절하고 적금으로?”.. 최고 연 19.4%, 정부 돈까지 붙는 적금의 ‘정체’

청년미래적금, 출시 전부터 난리

“기본금리 5%에 정부 기여금까지” 청년 자산 형성을 겨냥한 정책금융 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이 출시를 앞두고 관심을 받고 있다. 금융위원회 기준 29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은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3년 고정금리 적금이며, 기본금리 5%에 기관별 우대금리와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결합한 구조다.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으로 자유 납입 방식이며, 우대형 기준으로는 최고 연 … 더 읽기

“6,000억 원 풀리자마자 증발”.. 5년 간 총 3조 원? 중장년 몰려든 ‘수상한 돈줄’

국민참여성장펀드

“선착순이라는 말에 먼저 반응”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국민참여성장펀드가 22일 선착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주요 금융사의 온라인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며 초반 흥행을 드러냈다. 일부 증권사는 판매 시작 10분 만에 한도가 소진된 것으로 정리되며, 온라인에서 가입 가능 금액 한도가 모두 찼다는 안내가 나타난 사례도 포함됐다. 올해 판매 규모는 6,000억 원, 5년간 총 3조 원으로 제시됐고, 국민 자금을 모아 미래 … 더 읽기